2015년 대한민국 문화 산업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문화창조융합벨트.창조경제의 핵심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 중심에
도브투래빗이 제작한 Virtual Center가 있습니다.
2월 1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식’과 함께 ‘문화창조융합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정부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기조 실현을 위해 마련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주요 4개 거점 가운데 먼저 개소한 '첫 단추'이기도 한 ‘문화창조융합센터’는 Global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과 문화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에 핵심 목표를 두고, 대한민국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잉태해내는 곳이 될 것입니다.문화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 되어,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기획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출범에 저희 도브투래빗이 함께 하였습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기획-제작-유통-재투자’로 이어지는 전체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가치 사슬 가운데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 기능을 담당합니다.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지 못하는 창작자들에게 기획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센터 내 디지털 미디어라이브러리•크리에이티브 라운지•모션 스튜디오•탤런트 스튜디오 등의 주요 시설이 들어섰고, 그 중심에는 Virtual Center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원격 네트워킹 시스템이 구축된 Virtual Center에서는 직접 문화창조융합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콘텐츠 기획과 관련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제공하고, 또 미디어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Virtual Center를 통해 기업과 전문가, 창작가가 CO-WORK 하여 새로운 융•복합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핵심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실제 지난 문화창조융합센터 오프닝 세레모니 당시 Virtual Center에서는 홍대의 인디밴드 ‘고래야’와 광화문의 로봇벤처기업 ‘연주 로봇’이 대통령 앞에서 원격 공연을 실연함으로써 융•복합 콘텐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외 창작자들의 기획력을 키워주기 위한 그레이트 멘토 특강 등 전문가 멘토와 창작 멘티를 이어주는 원격 멘토링 등의 주요 역할 또한 Virtual Center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Virtual Center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문화 사업과 창조경제를 통해 파생되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벤처단지, 아카데미,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을 연결해 주는 핵심으로서 중심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문화 융성의 앞날을 밝힐 국가 프로젝트에 도브투래빗이 함께하여 그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